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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기에 생겨난 재밌는 신조어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만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체중이 늘어난 사람을 일컫는 '확찐자'가 있는데요. 코로나 '확진자'에서 '진'을 '찐'으로 바꾸면서 살이 확 '찐'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 살쪄서 기존에 입을 옷이 작아졌다는 의미와 자가격리의 합성어로 '작아격리'라는 신조어도 생겼죠. 제약업계에서도 작명 센스가 돋보이는 의약품들이 있습니다. 베나치오, 모카프텐, 코메키나 등입니다. 무슨 약인지 짐작이 가십니까? 해당 약들은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인데요.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약들동아제약의 '베나치오'는 텔레비전 광고를 통해 많이 접하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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