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살인범이 마을 주민에게서
리암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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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6 21:04
러시아의 남성인 비야체슬라프는 자신의 친구를 직접 칼로 찔러 죽인 살인범이다.
얼마 전 친구와 술을 마시던 비야체슬라프.
술에 취한 친구는 휴대폰을 꺼내 한 동영상을 자랑하듯 보여줬는데
비야체슬라프의 8살 딸을 성폭행하는 영상이었다.
순식간에 분노에 찬 비야체슬라프를 보고 친구는 도망갔지만
그대로 쫓아가 친구를 흉기로 찔러 그대로 죽이고 말았다.
친구라 생각했던 성범죄자의 휴대전화에서는 다른 아동 세명을 상대로 한 영상이 추가로 발견되었고
비야체슬라프는 살인죄로 체포되었으나 마을 주민들과 러시아 시민들은 그를 "영웅" 이라고 부르며
그에 대한 탄원서와 후원금이 쏟아졌다.
현지 법조인은 이유가 어떻든 살인에 대한 죄는 피할 수 없겠지만
범행사유와 여론을 생각할때 재판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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