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은 무서운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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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무서운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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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참 무식하다



그래서 사법고시 9수하였나보다....







민주화 공원가려면 좀 공부해갈것이지...



공부도 안하고...



80년대 민주화하면... 광주와 6월 항쟁인데...



광주에서 군인이 방망이로 시민 패는 사진과 이한열 사진이 대표적으로 유명한데...



이걸 모르다니...



9수하느라 세상과 담 쌓고 지냈더라도 바깥 세상에 대해서



최소한의 것도 모르는 일자무식과 무엇이 다른지...



무식한 놈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라는 말이 있다.



딱 윤석열에게 적합한 말이다







부마항쟁이라고 윤석열이 말했는데



맞다고 하는 놈도 별반,...



윤석열 곁에는 그런놈 뿐인지...









무식한 윤석열은 조국을 나쁜놈이라는 신념을가졌다







윤석열 똘마니들은 윤석열에게 동조하고...













이한열을 모르는 윤석열을 보면 이게 오버랩되는 것같다.














잘 모르면서 신념을 가진 무식한 윤석열






정말 무섭다. 






허벅지에 긴 화살이 꽂힌 채 실려온 기사는 로빈황자였다.

병사둘이 조심스럽게 그의 갑옷을 벗겨내고 있었지만 화살촉이 박힌 허벅지는 수술해야만 제거할수 있었다.상당한 출혈이 불가피했다.

"전하의 부상이 외부에 알려지면 안됩니다.병사들의 사기가 떨어질테니..."

군의관이 달려왔지만 오히려 나를 쳐다보았다.자신은 자신이 없다는듯.

나는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수술도구를 소독했다.

"전하께 마취약을 먹이고 군의관만 남고 나가들 주세요."

나는 머릿속에서 늘 하듯이 해부학교과서를 떠올렸다.메스가 피부를 가르자 그가 낮은 신음 소리를 냈다.

그는 아직 약간 의식이 있었다.운이 없군.수술시에는 완전 잠들지못하더라도 부분마취라도 되어야하는데..전신마취를 할만한 약이 없는 세계이니..

화살촉은 뼈바로 옆을 스치며 박혀있었다.최대한 절개를 적게하고 핀셋으로 빼냈지만 동맥을 다쳤는지 계속 피가 흘러나왔다.출혈이 멎지 않았다.

"사제님..이대로는 수술이. ."

군의관이 난처한듯 나에게 낮게 소리쳤다.

나는 잠시 눈을 감고 그의 피가 밴 상처에 손을 얹었다.치유력을 과도하게쓰면 내몸에도 해가 된다.먼저번의 기적으로 기력이 고갈된 나는 며칠을 앓았다.

군의관은 내손끝에서 퍼지는 빛을보고 휘둥그래진 눈으로 신기한 듯 바라보며 낮은 탄성을 질렀다.

그빛이 막사를 가득 채웠을때 나는 핏기없던 그의 얼굴에 혈색이 돌아오는 것을 보았다.

군의관이 급히 기진해서 휘청이는 나를 부축했다.주위가 빙글빙글 돌았다.분명한건 황자의 몸에서 흐르던 피가 사라진 것이다.

잠시 후 출혈이 멎은 걸 확인하고 군의관이 그의 상처를 소독하고 꿰매어 붕대를 감았다.

그의 신음소리가 들리지않았다.나는 환자가 탈진했나 걱정되어 고개를 돌려 그를 살폈다.순간 그가 눈을 번쩍 뜨고 그의 황금빛눈과 나의 눈이 마주쳤다.

그가 일어나고 싶은지 몸을뒤척였다.

"전하.아직 일어나시면 안됩니다."

군의관이 달려들어 그를 부축했지만 그는 고집스럽게 고개를 저으며 일어나 앉았다.

"역시 씨씨사제군요.내가 부상당한걸 비밀로 해주시겠소?"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내 부상이 알려지면 안된다는 걸 알지않소?병사들이 사기가 떨어질테니.."

당연한 말이기도했다.총지휘관인 황자가 부상당한 게 병사들에게 알려지면 좋을게 없으니.

나는 약을 잔에 부어 그의 입에 대주었다.

문득 그가 나를 빤히 바라보는 것을 깨달았다.

"수고했소."

그가 순간 싱긋 웃었다.어쩌면 사흘전 밤에 시냇가에서 만난 일을 기억속에서 떠올리고 있는지 모른다.

내 이마에 그의 입술이 닿았다.

나는 흠칫 놀라 한걸음 물러났다.

"물러가겠습니다."







그러나 호위기사의 부축을 받아 막사밖으로 나오자 한떼의 병사들이 달려왔다.

"사제님..다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막사에서 새어나온 빛이 우리모두를 감싸고 상처가 완쾌되었습니다."

"정말 신기한 일이지요."

얘기를 들으니 중환자들이 아니면 부상이 치유가 되었다는 것이다.중상인 병사들도 로빈처럼 출혈이 멎거나 상태가 좋아졌다고한다.

병사들을 헤치고 누군가 내게 다가왔다.로렌이었다.

"그만 돌아들가게.사제님은 지금 쉬어야하니.."그가 나를 호위기사에게서 떼어내며 주위를 진정시켰다.

그러나 나는 그의 팔에 손을 얹고 비틀거리며 걸으려는 순간 정신을 잃었다

나는 힘겹게 눈꺼풀을 밀어 올렸다.

낯선 천장이 보였다.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냈나보다.

"씨씨!"

간호하던 네네가 소리쳤다.

"여기는?"

"멜튼경의 막사야.너가 정신을 잃은걸 이리로 안고 왔어.사흘동안 의식이 없었어.그사이 내내 내가 간호하고..열이 들끓어 전신이 불덩이같았어. "

"열이 내렸군요.고비는 지난 듯합니다."

의사인 듯한 노신사가 나의 이마에 손을 얹고 간단히 진찰을 하더니 안심한듯 말했다.

인기척이 나더니 로렌이 들어섰다.그가 내가 깬걸보더니 한걸음에 침대곁으로 달려와 나를 끌어안았다.

"다 내 잘못이다."

그가 떨리는 손끝으로 내뺨을 쓰다듬었다.그의 안타까운 보라빛 눈동자를 마주보며 나는 잠시 의아해 멍했다.뭐가.. ?

황제폐하를 졸라 억지로 원정에 동행시킨거?이렇게 험한 전투란 걸 속이고 진실을 알려주지않은거?아니면 죽어가는 사람을 억지로 치료하게한거?

"기적이 일어났어

너도 본적 있어

우리 병원의 운명이 달린 일이기도 하고“

”그렇지만

신 신화사랑 콘서트나 다름없어요. 김승기 씨가 콘서트를 하는데

의식이 점점 쳐지는 것 같습니다. 아까 토혈 한번 했고 계속 콧줄로 피가 나오는게

어쩐지 아는 표정일 것 같았다. .

”다시 말해봐요“

”잡기만 하고 당기지 않은거요“

”아니 그 전에“

”........좋아하면서도 좋아한다는 말보다 일 얘기 먼저 한거요..?“

”다시요“

”좋아해요.

첫눈에 반했어요

그것 조차도 불과 한 학년 간일 뿐이었다. 그리고

혹시라도 타인이 이 사실을 알고 동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다니지는 않을지 걱정도 되는데

구두며 양말까지 온통 하얀색 일색이었다. 심지어 그는 머리에 하얀 중절모까지 덮어쓰고 있었다.



조각처럼 아주 매우 잘 생기게 만들어 졌던 그의 얼굴은 오히려 그 아름다움이 너무나도 지나쳐 차갑고도 창백하게 보였고

방금 뉴스 나온 것 봤어? 에스더 작가의 「엘라가 쓴 대선 연설문」 때문에 화제라고 하던데?” 동현이 형이 말했다.



황태자 이 씨는 뉴스를 보게 되었다.



“요사이 인기 작가 한 분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책 제목은 「엘라가 쓴 대선 연설문」입니다. 작가님은 에스더 님이시고요. 본명은 절대 밝힐 의사가 없다고 하시고요. 인터뷰 진행하겠습니다.”



김승수 아나운서가 말했다.



“에스더 작가님은 대선 연설문을 쓰게 된 까닭이 무엇 때문인가요?” 아나운서가 말했다.



“신의 뜻입니다. 하나님이 이 글을 쓰게 한 것이죠. 대선 연설문이 나오게 된 계기는 어디까지나

나는 아직 만 36살이기 때문에 어린 나이구나!’라고 생각했다.



민지는 꿈에 자신이 마치 백설공주가 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다.



‘내가 백설공주라면 왕자와 결혼하는 내용도 나와야 하는데

박사 과정에

연설문을 다 작성했어?” 최혜나가 말했다.



“응. 최연소이지만

비밀번호를 눌러도 문을 열 수 없게 빗장으로 걸어 두었어요. 그래서 집에 들어가는 일이 불가능해졌어요. 언니 집으로 들어가서 잠을 잘까 생각했는데

귓불을 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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