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의 특이한 자판기

상 담 문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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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의 특이한 자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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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 문제 해결 등을 이야기하려고.” 민지가 말했다.



“너 설마 15가지나 되는 정책을 말하려고 하는 거 아니지? 네 이야길 들으면 15가지는 될 거 같은데

그 남자의 지문이 나왔나요?” 변호인이 물었다.



“총과 칼을 준비해 가지고 간 것은 23살 남성이 맞습니다. 총에도 23살 남성의 지문이 나왔고

캐나다는 병원 가서 치료받는 일이 부담되지 않았던 것이다.



“병원비가 부담되지 않아야 해요.”

“그뿐 아니라 우리는 일자리를 구하는 것도 좀 더 안정적인 국가가 좋아요. 너무 급히 해고당하는 것 싫어요. 덕분에 월세 내는 것도 힘들었어요. 겨우 일자리를 구해서 일하고 모은 돈으로 캐나다로 이민을 가기로 했어요.” 에바가 말했다.



“제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에바가 말을 이었다.



2025년 10월

이제는 실습기간을 10일로 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 위주로 뽑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월세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다섯 달 동안 월세를 정부에서 내 주고 여섯 달부터는 월세를 대출해 주겠습니다. 그리고 대출금은 취업하고 나서 갚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부에서 월세를 대출받은 사람들은 바로 취업하도록 지원해 드리겠습니다. 다만 학생들은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취업하면 됩니다. 이런 학생들은 회사에서 바로 뽑아야 합니다. 직업훈련을 받거나 자격증을 따거나 관련 일을 겪어본 사람들에게 기회를 먼저 주는 것입니다. 직업훈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면접조차 못 했다면

닥터 화이트가 농담기 없는 표정으로 말했다.

“그녀는 현재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현실적 요소에서 대피 중인 상태입니다. 아마도 그녀는 자신이 만든 공간에서 자신이 생각하고 싶은 대로 살아 가고 있는 중인 것 같습니다.”

순간 나도 모르게 흐음… 하는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그렇다는 건 그녀의 상태가 경고 선을 지나 이미 위험 선을 넘어 서고 있다는 것을 말했다. 입가에 웃음기를 거두며 나는 말했다.

“그렇다면 이미 빠져 나오기 힘들어진 것은 아닐까요? 시기가 지났다면 저도 무리일 수 있습니다.”

그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시기가 많이 늦어진 건 사실이지만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아직 의식이 끝나지는 않은 모양이니까요. 그리고

기도 삽관을 하고 혈액검사를 하는 도중

진짜 사이코패스인가.

그래. 상관없다 재가 누구든



그리고 온 힘을 다해 앞쪽으로 힘을 싣고는 나를 붙잡고 있는 양 어깨를 팔로 치우고 앞으로 넘어졌다. 무릎까지 오는 연석이라 무릎 부딪히고 비교적(?) 얌전하게 연석 바로 옆으로 고꾸라졌다.



아오 개아파...

속으로 욕을 삼키고는 멀쩡한척 옷에 묻은 흙은 툭툭 털어내며 일어났다.



”도움

아무래도 타임머신 재심청구를 국민들이 기대 중에 있습니다.”



뉴스를 들은 최동후는 헌법소원을 내야겠다고 생각했다.



“최동후 변호사님

어느 순간부터 항암에 대한 부작용으로 거의 먹지 못했고

당연히 체중은 순식간에 10kg 이상이 빠져

그만 화를 푸셔요.."그녀가 질급하며 사정했다.지금도 깐깐하고 엄격한데 얼마나 더 까다로운 늙은이들을 불러오려고..?

"거기에 마장의 그병졸들 둘은 낼 아침 형장 열대를 쳐야해 .귀비가 다쳤으니 시녀들과 달리 벌을 경감할 수 없어."

"안돼요.오라버니

아무래도 응급 내시경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처치실에 누워있는 저 환자는 림프종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이었다.

주기적인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저 환자는 글을 쓰는 작가였는데

용기가 나지 않았고

오라버니.."

"네 걱정이나 해라."

그녀는 얼굴을 붉혔다.

"어디 ..형률은 어디까지 읽었느냐?"

"강론하러 오신 건가요?"

"제국의 기본 법률은 알고 있어야지.사족이나 황궁내 법도만 가지고는 부족하다".그가 책을 집어들었다.

"환자한테 형률을 가르치시려고요?"그녀가 투덜거렸다.

"며칠 누워지내야되려나보다.내실까지 학사들이 들어올 수 없으니 짐이 가르칠밖에..."

"몸이 그리 아프면 침을 좀 놔주랴? 유어의한테 배웠는데..한두대면 몸이 날아갈거야.우리 현아는 침을 맞는 걸 싫어하는데... "그가 짓궇게 그녀의 비단치마자락을 잡자 그녀가 질급하며 그의 손을 밀어냈다.

"그럼 현아를 강보대신 솜이불에 둘둘 싸안고 공부를 가르치면 되겠다. 볼기친데가 부었을지 모를테니.."그가 장난스럽게 그녀를 이불에 재빨리 감싸 안더니 그녀를 무릎위에 올려놓고는 책을 펼쳤다.

어디 과제로 내준 책을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나보자."

그가 천자문 공부하는 아이를 복습시키듯 책장을 넘기며 질문하기 시작했다.

몇개의 질문은 넘어갔다.

하지만 그녀는 더 불편함을 참을 수 없어 이내그녀는 몸을 비틀며 애원하듯 말했다.

"오라버니

돈이 없어 더 좋은 약을 쓸 수 있는 환자인데도 참여하는 환자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자네는 영웅이 되고 싶은가?“

”네?“

”자네는 그저 인간이고

안놓아줄텐데 과장이”

무슨 소리인지 이해 못해 쳐다보자

“말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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